호텔 알바 경험담

(두 번째 알바인 이유는 한우축제 알바가 처음이었습니다.◡̈) 

2014년 ~ 2019년, 약 5년 간의 알바. 
본집이 있는 곳 근처의 호텔 식음팀에서 5년을 아르바이트를 하였다. 

아르바이트를 하게된 계기는
중학생 3학년이 용돈 받아서 저축하면서 살 생각은 안 하고
더 벌어서 더 누리고 싶었던 마음이 큰 것인지
같은 반 친구랑 호텔 식음팀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주로 하는 일은 컨벤션홀 세팅(=의자, 테이블, 식탁보, 음식)과
밥 드시는 동안 다 먹은 접시 빼기, 
컨벤션홀 정리(=의자, 테이블, 먹은 접시, 식탁보, 바닥쓸기 등) 이다. 

(아직도 생각하면 재미있었다고 생각은 하지만
다시 하라 그러면 너무 힘든 일이라고 생각한다.)

Half(4.5hr) or full time(8.5hr)으로 매번 선택해서 나갈 수 있었는데
Full time이 급여차이가 1.5배가 더 많아서
주로 full로 많이 간 거 같다. 

시급은 이제는 기억 안 나지만 최근 것은 아마 
8만원/시간 이랬던 것 같다. 
주급제라 진짜 돈이 필요할 때 쯤 들어오는게 너무 좋았다.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것을 증명하자면
마지막 아르바이트 기간(2018년 12월 - 2019년 1월)에만
200만원을 벌었다는 것. 

너무 어릴 때부터 한 일이고 목적이 뚜렷한 아르바이트 였던 터라
자각하고 보았을 때 배운 점은 
1. 호텔에서 배운 예절
2. 식기류 닦는 것
3. 손님응대 
이정도 였던 것이다. 

5년동안 하면서 사회생활을 일찍 배웠던 것이 장점이라면 장점이겠다. 그리고 돈을 버니까 저축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고. 

단점은 몸이 많이 상한다. 
간호학과에 입학하면서 절실하게 느꼈던 것은 
몸이 자신이고 체력이 자산이다. 
밤을 밥 먹듯이 새다보니 근손실을 물론 그냥 좀비가 되는 것. 
그때 몸이 많이 상해서 지금 되게 힘든 것인가 •••


종합하자면

- 급여 ⚫️⚫️⚫️⚫️⚫️
- 힘듦 ⚫️⚫️⚫️⚫️⚫️
- 복지 ⚫️⚫️⚫️⚪️⚪️
- 배울점 ⚫️⚫️⚫️⚫️⚪️ (사회생활을 배운 점이 좀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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