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후기 (1)

 

 

 

 

이번 8월 10일 부터 8월 14일 까지 여성병원에서 실습을 하게 되었다.

실습을 하면서 배웠던 점들을 쭉 적을 까 한다.

 

일단 거주지역에 있던 실습기관이라 아침에 버스를 타고 이동하였다.

문제는 거리가 1시간 정도 걸려서 일찍 나와야했다 (ㅠㅅㅠ

)오전 6시에 기상하여 6시 45분 쯤 나가서 버스를 타고 한 번 환승하고 가면

오전 8시 반까지 출근이지만 나는 7시 50분 쯤 도착하였다 ^^,,

그래서 아침 먹을 여유가 있었다는게 다행

 

매번 점심은 특수복에서 일상복으로 환복하고

근처 편의점이나 김밥천국에 가서 후딱 먹고 오는게 일상이었다.1

시간이 그렇게 짧을 줄 누가 알았을꼬...

 

나는 OR파트에서 실습을 하게 되었는데

임상에 나가면 ER에 있다가 OR로 가고싶다는 마음이 생길 정도로

나에게 맞았던 부서였다.(참 다행이다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께서 자기도 ER있다가 OR로 온 case인데

ER에 있다가 나오면 전사가 되어서 나온다고 말씀해주셨다 ㅋㅋㅋㅋㅋㅋ

그걸 듣고 난 전사가 되어서 OR로 갈까한다

 

OR 분위기가 어떠했냐면정말 최상이었다.

저번 아동실습 나갈 때도 분위기가 좋았는데

여기도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실습복이 터졌나 싶다^_^♥

이번 성인실습도 분위기가 좋았으면 좋겠는데ㅠ

 

참, 실습하면서 정말 마음을 울렸던 말씀은

 

"쫄지마세요. 제가 때리는 것도 아니고 (웃음) 선생님들은 모르는 것이 당연해요, 배우러 온 것이고요. 모르니까 당당해지세요. 그리고 잡일이라고 생각지 말고 역을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검사실에 빨리 내려가는 게 아니라 내려가면서 검사물 한 번 더 보고 다 쓴 세트 정리할 때 위에가서 한 번 더 만져보고 해보세요. 관점을 다르게 생각하면 모든 것이 도움이되고 공부가 될거에요."

 

선생님들께 우리가 방해가 되었을 수도 있는데 오히려 수술실 한 번 더 참관하게 해주시고, 바이탈도 한 번이라도 더 해보게 해주시고. 실제로 대상자와 커뮤니케이션도 할 수 있겠끔 도와주시는 것이 너무 감사했다.

 

그리고 간호과장 님께서 케이스에 맞는 공부도 같이 도와주셨다. 처음에는 왜 GDM을, PIH를 공부하라고 했는지 몰랐다. 그런데 CASE의 대상자 들이 앓고 있는 질환이었던 것. 그래서 한 번이라도 더 공부해서 들어가라는 간호과장 님의 배려에 감동받았다.

 

서론은 길었고 이제 배웠던 것들 위주로 정리해보려고 한다.

(한 번 날려먹어서 화난다 후,)

 

추후 시간날 때 다시 적겠습니다 ㅠㅅㅠ

자꾸 오류가 떠서 표에 있는 내용이 지워지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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